23.05.15(월)
분명 아직 봄인데 기온이 27도를 찍는 여름과 같은 날씨입니다.
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햇빛만 가려지면 시원하기도 따뜻하기도 하고
어르신이 야외활동 하시기에 참 좋은 날씨입니다.
오늘은 야외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.
죽이나 다진찬을 드시는 어르신은 실내에서
쌈을 싸서 드실 수 있는 어르신은 앞뜰에서
소풍을 나와 저녁식사를 하셨습니다.
"바깥에서 먹으니까 더 맛있네~"
"따봉이야~~"
"안 먹어도 배부르다!!"
한입 가득 쌈을 싸서 입에 넣으시는 모습에
야외에 테이블을 옮기며 준비하던 수고도 보람으로 바뀝니다~~


